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효과도 없는 가짜 백신 프로그램으로 26억 원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
YTN은 12일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가짜 백신을 인터넷에 대량으로 퍼뜨린 뒤 40만 명에게서 26억 원을 챙긴 혐의로 30살 옥 모 씨 등 11명을 적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가짜 백신을 만들어 소비자들을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처럼 현혹시켜 매달 9,900원씩 가로챈것으로 알려졌다.
효과도 없는 가짜 백신은 안철수연구소의 백신 프로그램까지 악성코드로 분류해 네티즌들을 현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가운데 사이트 운영자와 프로그램 개발자 등 3명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사진 = YTN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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