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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박재범의 사생활을 담은 MBC에브리원 '박재범의 드라마틱'이 방송 하루를 앞두고 연기돼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MBC에브리원 관계자는 12일 "'드라마틱' 첫 방송을 앞두고 시사회를 가졌는데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지 않았다"며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있어 촬영분량이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 그래서 내부적으로 1, 2주 정도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제작진은 11일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영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며 특별한 이유를 밝히지 않아 방송을 기다린 팬들의 원성을 샀다.
한편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은 '드라마틱'은 박재범이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한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사생활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박재범이 새 소속사 싸이더스HQ에 적응해가는 모습,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녹음 작업, 안무 연습, 영화 촬영장 등의 모든 생활을 공개할 예정이다.
'드라마틱'은 추후 편성이 결정되지 않았으나 4월 내 방송될 예정이다.
[박재범.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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