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스네이더르(인터밀란)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메트로는 12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현지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인터밀란이 스네이더르와 나니의 트레이드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지난시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서 인터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한 스네이더르는 소속팀의 주축 선수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맨유의 퍼거슨 감독은 스네이더르의 영입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인터밀란은 지난 2005-06시즌부터 세리에A 5연패를 차지하는 막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올시즌에는 리그 3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6일 열린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선 샬케(독일)에게 2-5 대패를 당하는 등 불안한 전력을 드러낸 인터밀란은 공격진 재건을 위해 나니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나니는 2007-08시즌 맨유에 입단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나니는 올시즌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28차례 출전해 9골을 터뜨리고 있다. 나니는 맨유와 2013-14시즌 종료까지 계약되어 있다.
[나니]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