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DJ DOC 멤버 김창렬이 자신의 과오를 반성하며 폭행 합의금이 5억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김창렬은 12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폭행으로 물든 지난 날에 대해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폭행 합의금만 5억이라는 일부보도가 맞는 건가"라는 아나운서의 질문에 김창렬은 선뜻 대답하지 못하다가 "일부는 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며 조심스럽게 대답했다.
이어 "대충 해서 하자면 그 정도가 될 수도 있겠지만 폭행 사건이 너무 이슈화되고 기사화되서 이렇게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것 자체가 창피하고 죄송스럽다"고 전했다.
김창렬은 "만약에 돌아간다면 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많이 참을 것 같다"며 "지금은 아이를 낳아 기르다 보니 몰랐던 것들을 알아가는 것 같다. 내가 아이일 때는 몰랐다.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창렬은 이날 자신의 과거에 대한 솔직한 심경 고백 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김창렬. 사진 = YTN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