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에 맥을 못 추며 3번째 승리를 안겨준 롯데 자이언츠가 두산 베어스와의 3번째 경기에 외국인 투수 브라이언 코리로 승부수를 던진다.
롯데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2-10으로 완패했다. 롯데 타선은 상대 용병 투수 니퍼트에게 쉽게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이날 7이닝동안 3피안타 1볼넷 7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한 니퍼트는 롯데를 제물로 한국 데뷔 3번째 승리를 가져가며 다승 단독 선두를 차지하게 됐다.
외국인 투수에 호되게 당한 롯데는 14일 경기에 외국인 투수인 코리를 내세웠다. 시즌 개막전인 한화와의 경기에서 '괴물' 류현진의 상대로 나왔던 코리는 7이닝동안 무실점으로 롯데의 에이스자리를 확고히했다.
두번째 등판에서도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지난 8일 목동 넥센전에서는 6.1이닝동안 5안타 3실점(2자책)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2경기 동안 평균자책점은 1.35로 넥센의 나이트와 LG의 박현준에 이어 세번째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두산과의 3연전에서 첫날은 무승부, 두번째 날은 패한 롯데가 또다시 연패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코리가 제 임무를 다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타선의 도움도 필요하다. 다행인 것은 롯데 타선이 니퍼트에 주춤할 때 홍성흔과 이대호가 안타를 뽑아내며 중심 타자로서의 위엄을 보였다는 것이다. 니퍼트도 "그 선수들이 안타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인정한 바 있다.
한편 두산은 코리의 맞대결 상대로 김성배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코리.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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