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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마이클 캐릭이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나타냈다.
캐릭은 13일(한국시각) 맨유TV를 통해 팀 동료 박지성에 대한 생각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지난 13일 열린 첼시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결승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4강행을 이끌었다. 캐릭은 박지성의 활약에 대해 "전형적인 박지성의 모습이었다"며 "동료들은 그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라커룸에서 동료들은 박지성에서 고마워한다"는 캐릭은 "박지성이 하는 많은 역할들은 눈에 띄지 않지만 우리들에게는 보인다. 그의 활약에 고마움을 느낀다"는 뜻을 나타냈다. 특히 "박지성이 결정적인 골을 또 한번 터뜨렸다"며 "그의 활약은 우리를 빛나게 한다"고 전했다.
한편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4강전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를 꺾은 샬케(독일)를 상대로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두시즌 만의 결승 진출을 노리고 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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