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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수비수 퍼디난드가 팀 동료 박지성에 대해 자랑스럽다는 뜻을 나타냈다.
퍼디난드는 13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이브닝뉴스를 통해 박지성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은 13일 열린 첼시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서 결승골을 터뜨려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4강행을 이끄는 맹활약을 펼쳤다.
퍼디난드는 "박지성이 경기를 앞두고 집에서 무엇을 먹는지 궁금하다"며 "그의 활동량과 에너지는 경이적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박지성은 언성히어로(소리없는 영웅)"라는 퍼디난드는 "박지성은 큰 경기들에서 골을 터뜨린다. 그는 모든 헤드라인을 차지하지 못하지만 팀 동료들은 그를 고맙게 생각한다"는 뜻을 나타낸다.
또한 퍼디난드는 박지성의 웃긴 행동으로 인해 팀 동료들은 한번씩 라커룸에서 웃음을 터뜨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지성.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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