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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33)이 쌍둥이를 유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한 매체는 강수정 측근의 말을 빌려 "강수정이 지난 3월 말 쌍둥이를 잃었다. 건강을 회복한 후 홍콩에서 생활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에 따르면 강수정은 최근 한국을 방문해 한 종합병원에서 건강진단을 받고 홍콩으로 돌아가 안정을 취하는 중이라고 한다.
한편 강수정은 2008년 3월 금융회사원 매트김씨와 결혼했다. 이후 지난 1월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쌍둥이랍니다. 지금 4개월 입니다"라고 임신 사실을 공개한 바 있다.
[강수정.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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