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무대에서 추락해 중상을 입은 남성듀오 나무자전거의 멤버 강인봉이 6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중에 있다.
강인봉은 13일 오후 12시께부터 6시간에 걸쳐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왼쪽 골반뼈에 철심을 박고 철판을 대는 수술을 받았다.
이에 대해 나무자전거 측 관계자는 14일 "강인봉의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경과를 지켜봐야 알겠지만 현재 최선을 다해 회복 중에 있다"고 전했다.
강인봉은 지난 4일 경기도 부천시 OBS에서 '스토리 콘서트 해후' 녹화 중 어두운 무대 위를 이동하다 추락, 앞니가 부러지고 고관절 부위와 골반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당초 나무자전거는 지난 11일 3년만에 정규 3집 '내일 같은 어제'를 발표하고 활동할 예정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 = 나무자전거 강인봉(왼쪽)과 김형섭]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