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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로열패밀리'에서 염정아가 처녀경매를 당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에서 '지훈'(지성 분)은 '김마리'(염정아 분)가 과거 미군 클럽에서 처녀경매를 당했던 사실을 알게된다.
'김마리'는 미군 클럽에서 금발의 가발을 쓰고 야한 옷을 입은 채 경매에 올려졌다. 이 때 미군 '스티븐'이 '김마리'를 사기 위해 돈을 베팅했고, '김마리'와 가깝게 지내던 '윌셔'가 그녀가 팔려갈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 같이 경매에 돌입했다. 결국 '윌셔'가 86달러 5센트를 지불하며 '김마리'를 처녀경매에서 구했지만, 술에 취한 '스티븐'은 '김마리'를 뒤쫓았다.
'스티븐'은 '김마리'를 납치해 겁탈을 시도했고 이를 알고 '김마리'를 구하려던 '지훈'의 아버지가 살해당했다. 이어 '엄기도'(전노민 분)가 현장에 도착하지만 '스티븐'은 총을 꺼내들어 위기가 고조됐다. 결국 '스티븐'의 뒤로 다가간 '김마리'가 돌로 머리를 내려쳐 살해하는 장면이 방송돼 충격을 줬다.
한편, 이날 방송된 '로열패밀리'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12.5%(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로열패밀리'서 묘사된 처녀경매. 사진 = MBC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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