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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클래지콰이 호란이 최근 겪은 불쾌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13일 호란은 자신의 미투데이에 “알고는 있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 고맙단 소리 안한다”며 “모르는 여자들 기다려주느라 엘리베이터 잡고 있는데도 우아하게 걸어들어오고 인사말 하나 없이 내릴때도 도도하게 밀치고 내리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어디서 태어나신 공주님들이야?”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 “엊그제 한강에서 셋이 손잡고 자전거 도로를 다 막은 채 걸어가던 여자들. 셋을 피하느라 자전거 탄 내가 넘어졌을 땐 털끝 하나 다치지 않은 상대편 여자가 미안한 기색도 없이 어이없다는 듯 날 내려다보고 있더라”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덧붙여 “무개념여자들 정말 질색이야. 아무리 척 해도 니들은 공주가 아니란다”라고 독설을 남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대체로 호란의 발언에 공감한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그런 사람들 정말 짜증”, “무조건 남 탓하거나 혹 남이 도움을 주면 그것을 당연한 것”, “무개념 덩어리들”, “공주고 뭐고 떠나서 아직 문화 의식 수준이 떨어지는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호란. 사진 = XTM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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