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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영턱스클럽(YTC)이 돌아온다.
영턱스클럽은 15일 디지털 싱글 ‘얼라이즈’(Arise)를 공개하고 오랜만에 컴백한다. 지난 2008년 6월 정규 8집 활동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감한 뒤 1년 10개월만이다.
컴백에는 얼마전 결혼한 박성현과 최승민, 새로 영입한 객원 보컬 이민경 등 총 3명이 활동한다. 종전까지 함께 했던 한현남은 빠졌다.
영턱스클럽은 지난 1996년 ‘정’으로 데뷔, 90년대 중후반 댄스가요의 돌풍을 주도했던 혼성 댄스그룹이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멤버별로 개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았다.
하지만 박성현과 최승민이 의기투합, 멤버를 재정비하고 2년여간 150여 곡의 데모곡을 받은 끝에 컴백에 나설 수 있었다.
이번 싱글 타이틀곡 ‘얼라이즈’는 신예 아루앤폴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영턱스클럽의 음악적 열정과 컴백 의지를 담은 맞춤곡이다. 하우스 음악에 기반을 둔 강력한 일렉트로닉 댄스곡이다.
[사진 = 영턱스클럽의 최승민, 박성현, 이민경(왼쪽부터).]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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