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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테이가 밴드 보컬로 변신해 화제를 모은 남성 3인조 프로젝트밴드 핸섬피플이 두번째 디지털싱글 '크레이지(Crazy)'를 전격 공개했다.
핸섬피플은 1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크레이지'를 공개, 첫번째 디지털싱글 '쉘 위 댄스(Shall We Dance)' 보다 경쾌하고 대중적인 사운드로 무장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크레이지'는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펑크한 스타일의 기타연주가 어우러진 곡으로, 피아노 테마와 후렴구에서만 포인트를 준 신디사이저 사운드가 돋보인다.
이번 곡을 통해 테이는 원래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에 서정적이고 몽환적인 느낌을 더해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다. 티저 영상은 세련된 영상과 함께 핸섬피플의 댄디하면서도 유쾌한 모습을 담았다.
한편 핸섬피플은 '크레이지'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돌입하며 클럽에서의 라이브공연 등을 가질 예정이다.
[핸섬피플의 '크레이지' 티저 영상. 사진 = 플럭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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