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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초저가를 내세우며 소비자를 유혹하는 국내 당일 여행상품들이 많다.
15일 오후 방송될 KBS 2TV '소비자고발'에서는 1~2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전국 유명 관광지를 여행하는 '초저가 여행'에 대해 조사햇다.
초 저가여행은 보통 1~2만원대로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다. 심지어 5천 원짜리 여행상품도 시중에 나와 있다. 대부분 여행상품들은 식사까지 제공하면서 여행경비 외 별도의 추가요금이 없다고 광고하고 있다.
실제로 떠난 여행에서 버스가 향한 곳은 협찬사라고 불리는 상품 판매장이다. 약속했던 관광은 뒷전이고 여행경비의 수십 배에 달하는 건강식품을 강매하고 있었다.
이런 여행의 피해자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노인들이다. 건강에 대해 걱정하는 노인들의 심리를 업체들은 악용하고 있는 것.
여행을 미끼로 물건을 강매하는 초저가 여행의 실태는 15일 오후 '소비자고발'에서 공개된다.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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