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LG의 윤상균이 삼성의 1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솔로포를 쏘아올렸다.
윤상균은 1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삼성과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0-3으로 뒤지던 4회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사 주자가 없는 가운데 타석에 선 윤상균은 볼카운트 1-0 상황서 차우찬의 115km 몸쪽 높은 커브를 그대로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110m 홈런을 만들었다.
지난 8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도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류현진을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터트린 윤상균은 이로써 박종훈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또 한번 얻게 됐다.
[윤상균]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