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전날 대형 3점포로 부활을 알린 이승엽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14일 밤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6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182를 기록했다.
2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선 이승엽은 상대 투수 야마다 히로키에게서 중전 2루타를 뽑아냈다. 이어 후속타자 발디리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3루까지 진루했지만 ??타의 방망이가 터지지 않아 득점으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4회말 1사 1루에서 이승엽은 4구째 슬라이더에 배트를 휘둘렀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잡혔다. 6회말에도 2사후 타석에 나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됐다.
한편 오릭스는 소프트뱅크에 1-5로 끌려가던 중 8회말 오카다 카타히로의 투런포로 막판 추격을 시작했지만 더이상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고 3-5로 패했다.
[이승엽. 사진 = SBS CNBC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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