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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는 남성 7인조 그룹 블락비(Block-B)멤버 중 안재효가 과거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연습생이었던 사실이 알려졌다 .
조PD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7전8기의 의지력 테스트를 거쳐 블락비 멤버들을 선발했음을 밝혔다.
조PD에 따르면 블락비 멤버 전원은 패자부활전을 거쳐 그룹 멤버로 정식 발탁됐다. 우선 맏형 안재효는 원조 비스트 연습생이었으나 무리한 안무 연습에 따른 부상이 무릎관절 수술로 이어져 귀향을 할 수밖에 없었다. 이후 안재효는 엠블랙 멤버인 이준의 격려에 힘입어 블락비 연습생에 재도전했다.
조PD가 뽑은 다크호스 1호 유권과 뉴질랜드 유학생 신분으로 연습생에 발탁된 박경, 우울증을 겪었던 지코 역시 최종 멤버 발탁에 실패한 경험에 절치부심하여 블락비가 된 케이스이다.
이에 조PD는 "인간적인 실패와 탈락, 좌절을 경험한 멤버들이었기에 지금과 같은 강인한 블락비 일곱 멤버가 됐"며 이들의 비상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블락비. 사진 = 브랜뉴스타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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