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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유준상이 2년 연속 칸 영화제에 참가한다.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2008)' 출연을 계기로 홍상수 감독과 첫 번째 연을 맺었던 유준상은 제 63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영화 '하하하'(감독 홍상수)가 초청됨에 따라 칸에 첫 입성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하하하'가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하는 영예까지 얻어 그의 첫 번째 칸 진출은 가히 성공적이었다.
이후 유준상은 지방 대학 영화과 교수가 서울로 올라와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북촌방향(감독 홍상수)'에 캐스팅 돼 '홍상수의 페르소나'로 재조명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작년에 이어 이번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영화 '북촌방향'이 초청된 상태이다.
'하하하'와 마찬가지로 배우 유준상, 감독 홍상수,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진출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영화 '북촌방향' 칸 영화제 행보에 다시 한 번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 유준상은 신세경, 정지훈(비)과 함께 영화 '레드머플러' 촬영 중이며 개봉 전 시사회에서 대 호평을 받은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 출연했다.
[유준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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