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타임 100인, 온라인투표 1위확정 '이것이 월드스타의 위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가수 비(정지훈)가 미국의 시사 주간지 '타임'에서 실시하는 '2011 타임 100' 온라인 투표에서 최종적으로 1위를 차지해 월드스타임을 입증했다.

15일(현지시간) 타임에 따르면 비는 '타임 100인' 후보 203명 중 온라인 투표 1위를 차지했다. 40만 6252표를 획득했다. 대만 스타 주걸륜은 20만 7239표로 2위에 올랐다.

비는 지난 2006년 온라인 투표 1위에 이어 '타임 100'에 최종 선정돼 레드 카펫을 밟은 바 있다. 또 2007년과 2008년에는 온라인 투표에서 각 1위와 2위를 차지해 인기를 과시 했다.

한편 타임은 이번 온라인 투표 결과와 자체 선정과정을 거쳐 오는 21일 올해 '타임 100'을 발표한다.

[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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