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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2PM 멤버 찬성이 닉쿤의 기자 본능에 진땀을 흘렸다.
객원기자로 한국의 음식을 소개하게 된 닉쿤과 빅토리아 부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닉쿤은 찬성을 시식 도우미로 불렀다.
공짜로 밥을 사주겠다는 말에 한걸음에 달려온 찬성. 하지만 공짜 밥 얻어먹기는 쉽지 않았다. 바로 닉쿤의 사진기자 본능 때문. 닉쿤은 찬성이 음식을 먹는 동안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 시작했다.
메이크업도 하지 않은 상태로 나타는 찬성은 닉쿤의 카메라 세례에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찬성의 고난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찬성의 한마디 한마디를 깨알같이 녹음하는 빅토리아 탓에 또 다시 진땀을 흘리던 찬성은 울며 겨자먹기로 보쌈을 먹어야만 했다.
처음 음식 맛에 대해 "맛있다"고 말하던 찬성은 화려한 말솜씨를 뽐내며 "판타스틱하다" "별미다" 등 다양한 품평을 늘어놔 빅토리아와 닉쿤을 흐뭇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날 닉쿤과 빅토리아는 한국의 음식을 취재하던 사이사이, 기사를 써야 한다는 압박에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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