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하진 기자] "기대 이상의 좋은 활약이었다"
LG 트윈스의 박종훈 감독이 선발 투수 김광삼의 호투에 대해 기쁨을 표했다.
LG는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2연승 행진을 이어나가며 롯데를 4연패 수렁에 빠뜨렸다.
이날 경기 후 박종훈 감독은 "경기 흐름상 타격전을 예상했었는데 선발 김광삼의 호투와 타자들의 집중력있는 공격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선발 투수 김광삼은 5⅔이닝동안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날 83개의 공을 던진 김광삼은 삼진은 3개를 잡아냈으며 직구 최고 스피드는 142km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박종훈 감독은 "특히 김광삼은 캠프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작년 시즌 보다 제구가 낮게 형성됐는데 기대 이상의 좋은 활약이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LG는 17일 경기 선발 투수로 심수창을 예고했다.
[박종훈 감독.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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