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타', 테이 2연승·선데이 탈락 '희비교차'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tvN ‘오페라스타 2011’(이하 ‘오스타’) 세 번째 대결에서 테이가 2연승을 차지한 가운데 천상지희 선데이가 탈락해 희비가 교차했다.

16일 오후 11시부터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스타’ 세번째 대결은 테이, 임정희, 김창렬, 문희옥, 선데이, JK김동욱 등 6명이 출연해 진검승부를 펼쳤다.

그 결과 이탈리아 가곡 ‘무정한 마음(Core 'ngrato)’을 부른 테이는 대국민 문자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테이는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얼떨떨한 마음을 표현하며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반면 비운의 탈락자는 선데이였다. ‘포기와 베스’의 ‘Summertime’을 부른 선데이는 문희옥과 함께 문자투표 최하위를 기록했다. 이에 두 사람은 4명의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았고, 결국 선데이가 탈락자로 정해졌다.

선데이는 “앞으로도 계속 오페라를 배우고 싶다”며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이날 ‘오스타’ 세번째 대결의 결과 테이, 임정희, 김창렬, JK김동욱, 문희옥 등 5명이 남았다.

[테이(왼쪽)-선데이. 사진 = CJ E&M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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