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 멤버들에게 조정을 가르치기 위해 등장한 김지호 코치가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흔들었다.
16일 오후 방송된 ‘무도’는 2011년 장기 프로젝트로 멤버들이 조정경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조정을 처음 접하는 ‘무도’ 멤버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대한조정협회 김지호 코치가 소개됐고, 김코치의 등장에 멤버들은 깜짝 놀랐다. 너무 잘생긴 외모 때문이었다.
‘무도’ 멤버들은 “왜 이렇게 미남이냐”, “정말 잘생겼다”고 극찬하며 ‘무도’ 공식미남인 노홍철의 외투에 붙어있던 ‘미남’ 배지를 김코치의 가슴에 붙여줬다.
멤버들은 김코치의 나이가 서른이란 소리에 “막내네”, “귀염둥이”라며 열렬히 호응했다.
김코치의 독특한 목소리에 대한 반응도 뜨거웠다. ‘무도’ 멤버들이 베컴의 목소리와 비교하며 김코치를 놀리려 하자 김코치는 “강동원 목소리다”라고 당당하게 말하며 재치있게 응수했다.
이날 김코치는 ‘무도’ 멤버들을 가르치는 프로다운 면모와 함께 시종일관 해맑게 웃어 눈길을 끌었다. 정준하를 골탕 먹이려는 ‘무도’ 멤버들의 장난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편하게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 훈남코치 때문에 앞으로 ‘무도’ 조정 프로젝트는 무조건 챙겨봐야겠다”, “목소리 진짜 강동원이랑 똑같아 깜짝 놀랐다”, “너무 잘생겼다. 내 눈이 호강했다”, “방송이 끝나도 김코치의 헤헤거리는 웃음소리가 잊혀지지 않는다”며 뜨겁게 반응했다.
[김지호 코치. 사진 = MBC 방송캡쳐]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