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전주 유병민 기자] 원주 동부의 가드 박지현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실려나갔다.
박지현은 1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 출전해 2쿼터 1분 30초 지난 시점에서 KCC 하승진과 충돌해 쓰러졌다.
당시 박지현은 골밑 돌파 후 레이업 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밑에 서있던 하승진과 부딪혔고 이내 코트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과정에서 뒷목이 젖혀질 정도로 코트와 크게 충돌했다.
코트에 쓰러진 박지현은 고통을 호소한 뒤 의식을 잃어 버린 듯 움직이지 못했다. 의료진이 들어와 박지현의 상태를 살폈지만 결국 의식을 찾지 못했고 코트 밖으로 실려나갔다.
동부 관계자는 "아직 병원은 가지 않았다. 의식을 찾은 뒤 라커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며 "넘어진 것보다 슛을 시도하는 도중 하승진의 어깨와 목이 부딪혀 충격이 컸다"고 전했다.
한편 부상에서 회복한 박지현은 3쿼터에 다시 코트로 들어섰다.
[박지현. 사진 = 전주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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