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심수창이 또 한번 승리의 갈증을 풀지 못했다.
심수창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4⅓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는데 실패했다.
심수창은 누구보다 승리에 대한 갈망이 큰 선수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심수창은 2009년 6월 26일 문학 SK전 이후 12연패에 빠져 있었다. 초반 위기를 잘 넘겼지만 마의 5회를 넘지 못했다.
심수창은 1회초 2사 후 조성환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고 이대호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2사 1,2루 위기에 놓였지만 홍성흔을 2루수 앞 땅볼 아웃으로 요리하면서 무실점으로 위기를 넘겼다.
4회초에도 위기와 맞딱뜨렸다. 선두타자 이대호에게 좌전 안타, 1사 후 강민호에게 좌월 2루타를 내줘 1사 2,3루 실점 위기를 맞았음에도 전준우를 2루수 플라이 아웃으로 처리하고 문규현을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제압하며 점수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5회의 고비를 넘지 못했다. 5회초 황재균의 좌전 안타와 박종윤의 우전 안타로 맞은 1사 1,3루 위기에서 조성환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 1-1 동점이 됐다. LG는 즉각 심수창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신정락을 투입시켰다.
심수창은 동점 상황에서 교체됐지만 신정락이 이대호에게 좌월 적시 2루타를 맞고 홍성흔 타석 때 폭투로 1점을 더 주는 바람에 심수창의 자책점은 3점이 됐다.
[LG 선발투수 심수창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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