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드디어 터졌다. KIA 타이거즈의 4번 '빅초이' 최희섭이 시즌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최희섭은 17일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와의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회 선두타자로 나와 한화의 유원상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1회 첫 타석 볼넷, 4회 투 번째 타석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최희섭은 4회 볼카운트 2-2 상황에서 유원상의 포크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훌쩍 넘겼다.
[최희섭. 사진제공=KIA]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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