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SK 와이번스와의 3연전 마지막날 극적으로 승리를 거두며 간신히 스윕을 면했다.
넥센은 17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5–4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넥센은 지난 14일 광주 KIA전부터 이어진 3연패 수렁에서 벗어났다.
반면 SK는 지난해 8월 8일 문학 구장 경기에서부터 이어온 넥센전 연승을 '7'에서 멈췄으며 지난 12일 문학 한화전부터 이어온 연승 행진을 5연승에서 마감해야했다.
넥센은 선취점을 따내며 좋은 시작을 했다.2회말 2사후 타석에 나선 송지만이 상대 선발 매그레인을 상대로 2구째 138km의 커트를 통타 중간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5m의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SK는 0-1로 뒤진 5회초 대량 득점하며 역전했다. 정상호의 좌전 2루타와 최정의 포수 희생번트, 이호준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만루의 상황에서 임훈이 상대 선발 김성태를 우전 3타점 적시 3루타를 뽑아내 주자를 모두 불러들였다. 계속된 무사 3루에서 최윤석의 볼넷과 박재홍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묶어 1점을 더 올렸다.
그러나 8회말 넥센이 SK의 두번째 투수 전병두를 상대로 4점을 뽑으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1-4로 뒤진 8회말 송지만의 볼넷과 오윤의 좌전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강귀태의 우전 적시타와 장영석의 좌전 적시타로 2점을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1,2루에서 유한준의 좌전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
넥센 선발 김성태는 6⅔이닝동안 4실점(4자책)으로 강판됐지만 타선의 도움으로 패전은 면했다.
한편 SK의 선발 투수 짐 매그레인은 6⅔이닝동안 1실점(1자책)을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구원 등판한 전병두가 8회말 4실점하며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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