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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세븐(본명 최동욱)이 의리를 택했다.
세븐은 최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2년 연장 재계약을 체결했다. 세븐은 지난 2003년 데뷔한 뒤 줄곧 YG와 함께 동고동락했다. 연습생 시절까지 포함하면 강산도 한번 바뀌는 10년 동안 한 소속사에 있는 것.
세븐이 이처럼 YG와 재계약을 한 데는 소속사 수장인 양현석과의 의리 때문. 양현석은 고교 시절 세븐의 가능성을 눈여겨본 뒤 연습생으로 발탁, 지금의 세븐을 만들었다. 세븐 또한 YG의 배려와 신뢰에 믿음을 갖고 함께 하기로 했다.
세븐에 앞서 인기그룹 빅뱅도 YG와 5년 전속 재계약을 체결, 의리군단으로서 신뢰감을 보여줬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왜 YG가 YG 패밀리라고 하는지 알 것 같다”며 이들의 끈끈한 우정에 박수를 보냈다.
[YG엔터테인먼트와 2년 연장 재계약을 체결한 세븐(왼쪽)과 양현석 대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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