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아이유가 생애 첫 영화 주제가에 도전한다.
아이유는 배우 문소리 유승호 최민식이 목소리로 출연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마당을 나온 암탉'(감독 오성윤)의 주제가를 부른다.
이번 주제가는 오케스트레이션의 웅장한 선율과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루며 영화 '올드보이' '혈의 누' '친절한 금자씨' 등으로 유명한 이지수 음악감독이 작곡, 아이유의 '좋은 날' '잔소리' 등의 가사를 쓴 김이나 작사가가 맡았다.
지난 3월말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아이유는 뛰어난 가창력, 폭넓은 음악적 감성과 표현력으로 꿈과 자유를 향한 도전의 설렘을 노래한 영화의 주제를 함축적으로 소화했다.
양계장을 탈출해 세상 밖으로 나온 암탉과 청둥오리의 꿈과 자유를 향한 용감한 도전을 그리며 아이유의 목소리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삽입된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현재 후반작업 마무리중이며, 올 여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생애 첫 영화 OST에 도전하는 아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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