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새 단장으로 선수 출신인 이성훈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삼성전자 스포츠단은 18일 "서울 삼성 썬더스의 신임 단장에 이성훈 사무국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성훈 단장은 신인 단장 취임과 동시에 삼성전자 부장에서 상무 이사로 진급했다.
이성훈 단장은 1960년생으로 신일고와 연세대를 졸업하고 1983년 삼성전자 농구단에 입단하여 선수생활을 했다. 1990년 은퇴 후에는 삼성농구단 총무를 시작으로 그룹 스포츠단 등을 거쳐 1998년부터 서울삼성의 사무국장으로 재직해왔다.
신임 이성훈 단장은 "서울삼성이 명문 구단으로 재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임 조승연 단장은 서울삼성의 기술고문을 맡아 코칭스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성훈 사무국장. 사진 = 서울 삼성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