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루, 독립포탈형 스마트홈피 오픈…PC홈피가 스마트폰에 그대로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주)티나루가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독립 포탈형 스마트홈피를 오픈한다.

티나루 스마트홈피서비스는 기존 티나루서비스를 스마트폰에서도 동시에 이용할 수 있게 되는 것. PC에서 홈페이지를 만들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버전의 홈페이지가 만들어지고 반대로 스마트폰으로 홈페이지를 만들면 PC버전의 홈페이지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이다.

일반 사용자들은 PC와 스마트폰에서 따로따로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하는 비용과 불편함을 덜 수 있다. 홈페이지 운영자는 스마트폰과 PC에서 실시간 연동되는 서비스를 통해 멀티채널 홈페이지를 운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티나루 스마트홈피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어플리케이션과 달리 모바일 웹기반의 서비스로 아이폰, 안드로이드 등 운영체계에 상관없이 스마트폰에서 인터넷에 접속만 할 수 있으면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다,.

티나루의 기능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커넥트(Connect)'다. 커넥트는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 연결된 게시판에 콘텐츠가 올라올 때 자동으로 커넥트된 게시판으로 전달된다. 그 경로를 표시해주기 때문에 콘텐츠 작성자와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이용자의 가치를 높여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SNS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티나루의 허정욱 대표이사는 "독립된 홈페이지를 만들고 운영하기 어려워 대형 포털사의 카페나 블로그, 미니홈피를 이용하던 개인이나 기업에게 온라인 생활의 거점으로서 독립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이나 SNS서비스 이용이 늘어나면서 사람의 생활이 24시간 네트워킹이 되고 있는 상황서 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 = 티나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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