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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BMK가 MBC '나는 가수다'에 합류했다.
18일부터 녹화를 재개하는 '나는 가수다'에 실력파 보컬리스트 BMK가 투입됐다.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BMK는 김연우, 임재범과 함께 김건모, 정엽, 백지영의 자리를 메울 가수로 출연하게 됐다.
이로써 BMK는 '나는 가수다'는 김범수, 박정현, 윤도현, 이소라 등 기존 4인에 김연우, 임재범, BMK 3인이 합류해 기존 7인 가수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당초 지난 방송에서 청중 평가단 투표 결과 최하위를 차지한 정엽과 자진 하차를 선언한 김건모까지 2명의 빈자리가 발생했지만 백지영이 본격적인 앨범 작업으로 자진 하차를 결정해 가수 한 명을 더 투입하게 됐다.
BMK는 2003년 '노 모어 뮤직(No More Music)'으로 데뷔해 '꽃피는 봄이 오면'을 히트시키며 뛰어난 성량의 가수로 인정받았다. 또 서울종합예술전문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김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등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한편, '나는 가수다'는 가수 7명이 미션 곡을 받아 경연을 펼치고 한 명이 탈락하는 큰 틀은 그대로 유지하며, 18일 녹화분은 오는 5월 1일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BMK]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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