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유영록 기자] 배우 현빈(29, 본명 김태평)이 서해 최전방 백령도 6여단에서 전투병으로 배치되자 네티즌들이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병대사령부는 18일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신병교육을 받고 있는 현빈을 해병대 6여단에 전속 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해병대에 지원한것 만으로도 대단한데, 북한땅이 바로 옆에 보이는 백령도에 근무하다니 정말 대단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몇몇 연예인들은 편법으로 군대에 가지 않으려고 하는데 자원입대해 최전방에서 근무한다니 정말 멋지다"라는 의견을 보였고 "연평도 포격이후 서해 5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현빈이 그곳으로 간다니 더 멋있어 보인다"라는 의견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
또 다른 네티즌들은 "백령도에 현빈을 배치해 여군들을 백령도로 많이 보내려는 정부의 음모다", "북한 인민군에는 여군들이 많다던데 현빈 다칠까봐 백령도엔 포격을 못할거다"라는 다소 재미있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현빈은 연예인이 아니라 군인인데 과도한 관심이 현빈에게 독이 될까봐 걱정된다"라는 의견을 보인 네티즌도 있었다.
[사진 = 해병대 블로그 '날아라 마린보이'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