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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써니'의 강형철 감독이 영화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강형철 감독은 1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써니' 기자 시사회 및 간담회에서 "캐스팅이 가장 힘들었던 배우는 누구였나"는 질문을 받았다.
강 감독은 "가장 어려웠던 분은 단연 황진희 선배다. 오랫동안 연기를 쉬었었고 연기의 뜻을 접었었는데 내가 고집을 많이 부르며 설득했다"고 답했다.
이어 "대부분의 성인 연기자들은 캐스팅하기가 힘들었고 아역들은 캐스팅을 많이 해서 힘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과속 스캔들' 강형철 감독의 '써니'는 가족에서만 매어있던 일상에서 벗어나 추억 속의 친구들을 찾아 나선 나미(유호정-아역 심은경)의 추억 여행을 그린 영화로 5월 4일 개봉한다.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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