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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인턴기자]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포 포를란의 잉글랜드 복귀 가능성이 점쳐졌다.
영국 데일리미러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포를란이 키케 플로레스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며 "소속팀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00만 파운드(약160억원)의 이적료에 그의 이적을 수락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그의 영입에 친정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00만 파운드(약130억원) 선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포를란은 63경기에 출전하여 10골에 그치는 등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포를란은 맨유를 떠나 스페인으로 이적한 뒤 비야레알 소속으로 106경기에 출전하여 54골을 넣으며 재기에 성공했다. 특히 이적 첫해였던 2004-05 시즌과 아틸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2008-09 시즌에 프리메라리가 득점왕에도 올라 득점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포를란. 사진=데일리미러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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