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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아이돌 스타 1세대 H.O.T 리더였던 문희준이 최근 소속사와 법적 분쟁으로 해체위기를 겪은 후배 그룹 카라에게 "해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MBC every1 '식신원정대 시즌2' 녹화에서는 명동 한복판에서 '식신원정대' 홍보 명함 100장을 빨리 나눠주는 것이 미션이 주어졌다.
이에 특유의 재치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활약하고 있는 문희준은 여기 저기 명함을 나눠주다 한 화장품 가게 앞에서 실사 크기의 카라 판넬을 발견하게 됐다.
문희준은 구하라 손에 식신원정대 명함을 쥐어주며 "해체하지 마. 그룹 해체하면 좋을 것 없다"라고 말해 후배들을 향한 선배 가수로써의 안타까움을 경험에 비추어 털어놨다.
한편 문희준은 지난 2월 28일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해 "지금 활동하는 후배들에게 얘기하겠다. 음악이 좋아서 시작했고, 무대가 좋아서 시작했으면 그걸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행복하다고 생각해라"라며 "그러면 회사와의 문제나 멤버 간의 문제를 조금씩 이해하고 해결하게 된다"고 말한 바 있다.
[문희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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