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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희선이 출연한 중국 영화 '전국(战国)'이 현지에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중국 현지 언론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전국'은 17일까지 총수익 6천만위안(한화 약 100억원)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 흥행과 함께, 김희선의 연기에 대한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김희선은 영화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목숨까지도 내놓는 강인한 여성 역을 맡아 중국어 대사도 훌륭하게 소화해 냈다.
특히 김희선은 지난 6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전국'의 시사회에 참석해 결혼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섰다.
영화 제작사 관계자는 "김희선은 이번 영화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고전무용을 추는 모습 등이 담겨있는 볼거리가 풍성하다"고 전했다.
영화 '전국'은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한 블록버스터 전쟁영화다.
[사진 = 전국 포스터]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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