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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이 행사 도중 무대에 난입한 남성 관객에게 순간적으로 끌려 나가는 사고를 당한 가운데 가수 휘성 역시 지방 행사 도중 괴한에 의해 공격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휘성은 지난 8일 한 지역 방송사가 주최한 공개방송 행사 무대에 올라 히트곡 '위드 미'를 부르다가 갑작스런 괴한의 공격을 받았다.
괴한은 휘성이 후렴구를 부를 때 갑자기 무대 위로 뛰어 올라와 몸을 날리면서 발차기로 휘성을 공격했다. 휘성은 순간적으로 날렵하게 피해 무대 뒤편으로 이동했고 경호원들이 급박하게 올라와 괴한을 제지했다. 휘성은 괴한의 습격에도 흔들리지 않고 노래를 마무리하는 프로 정신을 보이기도 했다.
이 상황은 현장에서 지켜본 한 관객의 카메라에 잡혀 온라인 연예커뮤니티에 퍼져나고 있다. 특히 17일 태연 사건이 벌어지면서 이 동영상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괴한에 습격당한 휘성 동영상 캡처]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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