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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인턴기자] 모델 김유리가(22)가 사망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추모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 삼성동 서울 의료원은 19일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김유리씨가 18일 저녁 장례식장에 도착했다”고 사망 사실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아직 빈소는 마련되지 않은 상태며 자세한 경위는 말하기가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6일 오전 2시 김유리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 백번을 넘게 생각해보아도 .. 세상엔 나 혼자뿐이다..”라며 외로움을 토로한 글을 남기며 침울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녀의 홈페이지를 찾아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을 게재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무엇이 당신의 꿈을 접게 만들었나요. 저승에서는 행복하시길”, “이승에서 얼마나 외롭고 힘드셨습니까. 부디 가신곳에서는 행복만이 가득하기를”, “가슴이 아프네요”라며 고인의 죽음을 위로하고 있다.
한편 김유리는 패션쇼 막스마라, MCM, 서울컬렉션, 스파컬렉션, 대구컬렉션 등으로 모델 활동을 펼쳐왔다.
[故 김유리. 사진 = 김유리 미니홈피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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