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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병역 기피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수 MC몽이 논란이 됐던 과거 포털사이트 질문글에 대해 해명했다.
MC몽은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공식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 포털사이트에 치아와 관련한 군 면제 질문글을 올린 것에 대해 "만약 내가 치아를 훼손시켜 고의적으로 면제를 받으려고 했다면 내 아이디로 공개적으로 질문을 했겠느냐"며 "그냥 궁금함에 글을 올렸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현재 나는 군대를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내가 군대를 갈 수 있는 방법은 유죄 선고를 받아야 하는데 하지 않을 일을 했다고 할 수는 없다"며 "썩은 치아를 뽑았다고 해서 진심도 썩었다고 생각하지 말아달라. 앞으로 나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 국민 여러분 선·후배 동료들에게 사죄의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일 MC몽은 7급 공무원 시험 응시 등의 입영 연기 사실과 그 대가로 금전을 지급한 행위(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는 유죄로 인정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사회봉사 120시간 이상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논란이 된 35번 치아에 대해서 재판부는 치아를 고의 발치해 병역을 면제하려 했다고는 단언하기 어렵다는 판결문 하에 병역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MC몽.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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