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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일본이 지진해일로 엄청난 피해를 본 상태에서도 독도에 9차례나 순시선을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일본 대지진 이후에도 일본 순시선이 9차례 독도 주변에 출현했다고 19일 밝혔다.
일본 순시선은 지난 2009년에 88차례, 지난해 95차례 독도 주변에 출몰했으며 올해 들어서도 27차례 나타났다.
동해 해경은 계속되는 일본의 독도 도발에 대응한 효과적인 독도 경비를 위해 19일 5000t급의 독도 경비함정 삼봉호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독도 경비의 최일선 현장에 있는 함정 직원들의 실용적인 독도 경비 방안을 토대로 독도 경비대책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해해경은 앞서 최신예 독도 경비함정 제민 12호를 독도 해역에 추가로 배치하는 등 체계적인 독도 경비 강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독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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