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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독도 지킴이’ 가수 김장훈이 독도 홍보에 사용될 3억원의 후원금을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 측에 기부했다.
오는 5월 30일 개막하는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는 경북 포항을 출발해 독도를 돌아오는 요트대회로 독도와 동해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때문에 김장훈이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억 원을 선뜻 내놓은 것.
김장훈과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는 앞서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에 독도 사진을 실어 전 세계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독도가 들어간 스포츠 다큐멘터리도 제작해 알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장훈은 이번 달 초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의 전야제와 폐막제 등 문화제 기획 연출자로서 참여를 시작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와 각종 기업들의 후원을 위해 접촉중이다.
포항을 출발해 독도를 돌아오는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는 오는 5월 28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6월 6일까지 문화제와 요트대회가 펼쳐질 계획이다.
[사진 = 독도 마케팅 비용으로 3억원을 기부한 '독도 지킴이' 김장훈.]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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