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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번 장애인의 날을 전후해 공영방송의 장애인 관련 프로그램 편성이보다 늘어날 전망이다.
KBS는 19일 오후 장애인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방송편성 확대 등을 다짐하는 '장애인과 KBS 동행 선언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인규 KBS 사장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편성 확대, 장애인 복리증진을 위한 목록 발굴, 장애인 방송 출연의 확대, 그리고 장애인 문화축제 기획과 축제의 장 확대를 위한 여섯 가지의 실천사항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장애인 KBS 동행 선언은 소외계층을 겨냥한 공영방송의 공적책무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장애인의 차별과 편견 없는 사회를 만들고 장애인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하는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언식에는 장애인단체 대표들과 장애를 갖고 있는 방송인 등이 참석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데 공영방송 KBS가 앞장서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장애인과 KBS 동행 선언식' 현장,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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