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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달샤벳의 수빈이 공연 도중 쓰러졌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3월 말 경기도 광주에서 있었던 한 대학교 오리엔테이션 축하 무대 중 수빈은 잠시 안무를 쉬다 머리를 감싸고 힘겨워하다니 이내 무대에서 쓰러졌고, 이는 공연장에 있었던 팬들이 찍은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수빈의 실신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팬들은 최근 두번째 미니앨범 '핑크 로켓'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중인 달샤벳에 걱정 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에 대해 소속사 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20일 "한 달전 일인데 갑자기 영상이 공개되면서 팬들이 놀란 것 같다"며 "당시 수빈은 개인 스케줄과 이번 앨범 준비를 병행하면서 무리한 탓에 과로로 쓰러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신 직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단순 과로라 링거를 맞고 휴식을 취했다. 활동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으며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14일 컴백한 달샤벳은 '핑크 로켓'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고 있다.
[지난 3월 과로로 쓰러졌던 달샤벳 수빈(위), 팬이 찍은 영상. 사진 = 해피페이스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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