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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할리우드 섹시스타 자자가보의 남편이 자신의 아내가 임신했으면 좋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하지만 자자가보의 나이가 94세 초고령에다 감염증으로 최근 다리를 절단한 상태라 남편의 꿈이 이뤄질지는 의문이다.
19일 현지 연예매체에 따르면 가보의 남편인 프레드릭 폰 안할트는 가보가 병원에서 퇴원한 직후 “내 아내가 다시 엄마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67세의 프레드릭 폰 안할트는 대리모를 통한 출산이라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한 상태다.
하지만 가보의 유일한 딸인 프란체스카 힐튼은 본 안할트의 이 같은 의견에 부정적인 뜻을 내비쳤다. 프란체스카는 “충격을 받았지만 놀랍지는 않다”며 “그 남자(본 안할트)는 자신의 명성을 위해 어머니를 끝도 없이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프란체스카는 가보의 두번째 남편이자 페리스 힐튼의 증조부인 호텔왕 콘라드 힐튼 사이에서 낳은 자식이다.
[사진 = 자자가보]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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