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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셀틱에서 활약 중인 차두리의 올시즌 활약이 불투명해졌다.
셀틱의 레논 감독은 20일(한국시각) 스코츠맨 등 스코틀랜드 현지 언론을 통해 차두리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레논 감독은 "차두리는 햄스트링 부상이 있다"며 "내일 경기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차두리는 올시즌 계속 되는 부상으로 인해 꾸준한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다. 지난 1월 아시안컵 이후 발목 부상을 당했던 차두리는 지난 9일 세인트미렌전서 부상 복귀전을 치렀지만 이후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차두리는 올시즌 셀틱의 리그경기에 15차례 출전해 1골을 기록 중이다.
차두리의 소속팀 셀틱은 오는 21일 킬마녹을 상대로 2010-11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리그 2위 셀틱(승점 76점)은 선두 레인저스(승점 80점)에 승점 4점이 뒤지고 있지만 두 경기를 덜 치러 우승 경쟁에서 유리한 상황이다.
기성용은 최근 소속팀 경기에 두차례 연속 결장한 가운데 킬마녹전 출격을 대비할 예정이다.
[차두리.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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