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2169.91로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2160선을 넘어섰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32분께 사상 최고점인 2160.30을 넘은 뒤 계속 상승해 전날보다 47.23포인트(2.23%)오른 2169.91로 장을 마쳤다. 이에 2170선 돌파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이날 코스피지수 상승은 인텔의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돈 덕분에 삼성전자가 91만원대를 돌파하는 등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뚜렸했다. 또 미국 뉴욕증시가 신용등급 강등의 우려가 해소되고 외국인이 현·선물을 사들이면서 투자심리가 강화된 탓이다.
주가 상승으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1091.5원보다 9.30원 내린 1082.20원을 기록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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