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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최근 쌍둥이를 유산한 것으로 알려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이 트위터에 근황을 전했다.
강수정은 20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전 지금 밀라노에 왔어요. 오늘부터 신랑과 3주간 이탈리아 북부와 스페인 남쪽, 바르셀로나를 거쳐 파리를 여행합니다. 신랑이 계획 짜고 예약하느라 좀 고생했죠”라는 글을 올렸다.
강수정은 지난 13일 임신 7개월 째에 접어들던 쌍둥이를 유산하는 안타까운 일을 겪었다.
당시 강수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아침 바람 소리가 여자 허밍 소리처럼 들리네요. 커피 마시다가 누가 있는 것은 아닌지 집을 둘러보기까지…"라는 글을 올렸다.
아이를 잃은 심정이 직접 드러나 있지는 않지만 뒤늦게 강수정의 유산 소식을 전해들은 네티즌은 트위터를 찾아 위로했다.
지난 2008년 3월 금융인 매트김씨와 결혼한 강수정은 결혼 3년만인 지난 1월 쌍둥이 임신 4개월째임이 알려진 바 있다.
[사진 =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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