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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현빈과 김태희가 2011년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남녀 탤런트로 선정됐다.
리스피아르조사연구소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대 도시(수도권,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13세 ~ 65세 미만의 남녀 1321명을 대상으로 '연예인 인기도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남자 배우로는 현빈(30.6%)이 2010년 하반기 1위인 원빈(20.6%)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 큰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해병대에 입대한 것이 이슈화 되면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고른 지지를 얻은 것으로 분석됐다.
원빈의 뒤를 이어서는 장동건(14.0%) 강동원(8.2%) 소지섭(6.9%) 정우성(5.9%) 장혁(4.8%) 등이 순위에 올랐다.
여자배우 부문 1위의 영광은 최근 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호평을 받은 김태희(18.6%)에게 돌아갔다.
2위는 하지원(11.7%) 그 뒤를 이어서는 신민아(11.1%) 이민정(10.4%) 송혜교(8.3%) 김혜수(6.6%) 등이 각각 차지했다.
[사진 = 현빈-김태희]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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