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농심과 롯데제과에 대해 전격 현장조사에 나섰다.
20일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품질을 개선했다며 제품의 가격을 올린 농심의 '신라면 블랙'과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제품 '월드콘'에 대해 편법인상 조사에 착수했다.
공정위는 품질개선에 든 비용보다 값을 더 많이 올리지는 않았는지 살펴고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또 소비자 단체에도 합동 점검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획재정부 역시 라면과 같은 서민생활 밀접품목에 대해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라면 블랙'은 4개들이 한 묶음에 5280원에 팔리고 있다. 이는 기존 '신라면' 보다 비싼 개당 1320원꼴이다.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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